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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메리츠화재 후원으로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가스타이머 콕 설치, 주택 개·보수 등 생활불편 해소 기대

  • 입력 2018.06.04 15:05
  • 기자명 장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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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구 기자 / 광주 동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이 관내 저소득세대 생활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먼저 만65세 이상 260세대를 대상으로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삐뽀 삐뽀, 안전 동구-가스타이머 콕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동주민센터에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세대 20가구를 추천받아 이달 중으로 모두 260세대에 가스연소기 안전장치인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할 예정이다.
‘살맛 나 동구, 살맛 나 우리집-주택 개·보수’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빛재능나눔봉사단과 함께하는 이 사업은 주택 개·보수가 절실한 기초수급세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1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당 100~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 안에 도배·장판, 현관문·보일러 교체 등의 집수리공사를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세대에 이번 지원 사업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사회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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