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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 박수택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

심상정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출마자들 대거 고양 집결

  • 입력 2018.05.31 16:05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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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31일 오전 8시부터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정의당 지방선거 출정식에는 ▲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 ▲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 ▲ 송치용 경기도당 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나와 이번 지방선거의 출정을 고양시민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결의를 다졌다.
정의당은 고양시를 기점으로 당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력 집결해 지방선거 승리를 기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박수택 고양시장 후보는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의 승리를 이끄는 견인차로 선거운동에 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수택 후보는 첫 유세에서 “지난 16년간 자유한국당 계열 시장 8년, 민주당 계열 시장 8년씩 고양시정을 맡겨봤으나 고양시는 지금 경제와 재정, 도시환경, 교통난 등 모든 부문에서 삶의 질이 참담하게 하락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대곡지구에 국제철도터미널을 유치해 백만 고양시민의 백년 먹거리를 마련해 고양시를 위성도시에서 국제도시, 환경경제도시로 성장 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수택 후보는 출정식을 마치고 ▲ 능곡, 행신동 방향으로 가두유세전의 첫 물꼬를 틀 예정. 오후에는 ▲ 가좌, 대화동으로 가두유세를 이어가며 여세를 몰아 저녁 퇴근길 유세는 대화역에서 유세전을 펼친다.
박수택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백만 고양시민의 백년 먹거리를 마련하는 시장을 뽑는 선거, 고양시가 서울의 위성도시에서 당당한 국제도시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하는 선거로 규정하고 대곡 국제철도터미널 등 핵심 공약을 알려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치적으로는 거대양당의 정치 독점과 정치 기득권을 타파해 정치 갑질을 없애고 시민주권을 되찾는 선거로 규정하고 소수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민주정치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정치 혁신을 강조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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