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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3억1,000만원 투입… 벼 돌발병해충 사전 방제 약제 지원

  • 입력 2018.05.31 15:24
  • 기자명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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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주 기자 / 진도군이 3억1,000만원을 투입, 벼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은 벼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에 국비 3,900만원, 군비 2억7,100만원 등 총 3억1,000만원을 농민들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총 2,838명으로 2018년 벼 재배 농가가 대상이며, 총 5,181ha에 해당하는 면적의 약제를 지원한다.
지난 3월 학습단체장, 지역농협 관계자, 읍면 농업인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2018년 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벼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심의를 결정했다.
군은 지난 5월 1일 부터 각 읍·면을 통해 방제 약제 쿠폰을 배부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배부받은 쿠폰으로 진도군 관내 농약판매업소에서 벼 이앙 상자처리제로 등록된 약제를 자유롭게 구입이 가능하고, 친환경 농가는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품질인증 친환경 자재를 구입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돌발 병해충 사전 방제 약제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줄무늬잎마름병, 도열병, 벼물바구미, 굴파리류 등 저온성 해충을 발생 전에 방제 할 수 있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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