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간-난민, 이주민, 탈북민에 대한 선교 책무

교회는 난민, 이주민, 탈북민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 입력 2018.05.31 13:35
  • 기자명 유현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현우 기자 / 2011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는 KGMLF(한국글로벌선교지도자포럼)의 네 번째 발간 도서다. 2017년 11월, 속초에서 열린 제4회 KGMLF에서 발표하고 논평한 글을 엮은 이 책은 유례없는 인류의 이주와 난민에 대한 풍부한 글로벌 사례 및 실천적 지침과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성경 속 난민에 관한 세 편의 성경 강해를 담고 있다.
남한 내 북한 이주민(탈북민)을 비롯해 이라크 난민, 레바논의 시리아 난민, 아프리카 난민, 유럽과 중앙아시아(키르키스스탄) 등으로 이주한 난민, 해외 필리핀 노동자, 미국 내 라티노 난민, 한국 내 조선족과 이주노동자 등 전 세계에 고향과 민족을 떠난 ‘흩어진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와 교회가 그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섬겨야 할지 논하고 있다.
사실 기독교인 모두는 하나님을 피난처로 여기고 주님 안에서 위안을 얻는 난민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교회는 ‘흩어진 사람’을 위한 선교와 또 그들을 역파송하는 선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시각을 하나님의 시각을 바꿔주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교회가 난민과 이주민 선교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 책은 성경적이고 효과적인 선교에 힘쓰는 모든 사역자에게 통찰력과 큰 도전을 준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