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 모범운전자들이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사)인천연수구모범운전자회(회장 김문복)는 5월 30일 오전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문복 회장을 비롯해 이재호 수석부회장, 김진원 사무국장 등 간부진과 회원 대표 등 7명이 참석했다.
김문복 회장은 “이 후보가 지난 구의원·시의원, 그리고 구청장 때까지 한결같이 우리와 함께 교통사고 줄기기 등 다양한 캠페인에 앞장서던 모습을 봐왔다”며 “이 후보 같이 연수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주민 안전을 위해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 열정적 모습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해 이 후보와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등을 열심히 펼쳐서, 실제 연수구의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드는데 애쓴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재호 (사)인천연수구모범운전자회 수석 부회장은 “이 후보가 그동안 연수구 곳곳에 주민 복지·체육시설 등을 만드는 등 벌려 놓은 일들이 너무 많다”며 “이 같은 일들을 꼭 본인이 직접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구청장으로서 주민의 안전을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의무가 있기에 교통사고 줄이기에 함께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지지선언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뿐이다”면서 “앞으로도 연수구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