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주 기자 / 진도군이 맞춤형 교육으로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고 있다.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보건소가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안정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 해피맘 출산교실’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예비 엄마들의 임신, 태교, 출산, 육아에 이르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를 위해 출산교실을 보건소에서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회 운영하고 있다.
한국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청해 산전·산후 건강관리 강의,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관리(이유식 만들기)와 엄마와 태아의 애착형성·심신안정을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 원예치료 등을 교육을 진행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해피맘 출산교실은 임신부터 육아까지 전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예비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을 갖추고 육아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