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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6차 OECD 세계포럼 준비상황 보고회 가져

11월27~2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려 세계 100개국 1,500명 참석

  • 입력 2018.05.29 16:4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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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市와 인천관광공사의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OECD 세계포럼(World Forum)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하는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인 본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최도시 업무의 체계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경과보고와 포럼소개를 시작으로 기관 및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OECD 세계포럼에 전 세계의 정상급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는 만큼 위생 및 숙박 안전, 응급의료체계 구축, 비상방역체계 운영, 대테러 소방안전대책 등의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인천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송도 컨벤시아 2단계의 준공을 통해 완벽한 대회시설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대회 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지도 단속하고 도로시설물과 주변 지역에 대한 점검, 환경순찰과 집중정비작업도 벌일 계획이다.
또 대변인실을 중심으로 언론매체와 온라인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본 행사 개최를 통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행사분위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투자유치와 관내에 산재한 자산들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고 투자유치와 관광분야에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송도 소재 국제기구, 글로벌캠퍼스, 인천대학교, 강화군 홍보관도 운영키로 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은 행사주관 국제기구의 지명도와 참석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역대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를 통해 인천이 국제기구와 중앙부처로부터 국제회의의 목적지로서 보다 많은 선택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ECD 세계포럼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다보스 포럼과 견줄만한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각 국의 전·현직 정상 등 고위급 인사와 노벨수상자 등 전 세계 100개국 1천5백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포럼은‘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이라는 주제로 향후 수십 년 내 영향을 미칠 인류의 웰빙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특히,‘디지털 전환, 거버넌스의 역할변화, 웰빙의 중요한 주체로 부상한 민간부문’등 세 가지 트렌드에 대해 집중논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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