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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인천대로) 진출입로 전면 개통

  • 입력 2018.05.29 16:3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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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작년 12월 1일 일반도로로 전환된 경인고속도로가 전환 6개월여 만에 진출입이 자유로운 구조로 개선되면서 명실상부한 일반도로로서 새롭게 재탄생됐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30일 첫 번째로 개통한 주안산단 진출입로에 이어서 5월 30일 오후 5시부터 인하대, 방축, 석남 진출입로 등 7개 진출입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입로 개통으로 총 10개소의 진출입로 중 인하대 진출로를 제외한 9개 진출입로가 개통됨으로서 사실상 인천대로 전 구간에서 진출입이 자유롭게 됐다.
시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 한복판을 관통하면서 도심단절과 소음, 먼지 등 시민불편을 야기했을 뿐 만 아니라 서울지향 중심의 도로로 우리시 내부 진출입이 불편했으나 이번 진출입로 개통으로 완전히 인천 중심의 도로로 전환됐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인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진행을 촉진해 원도심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은 2024년까지 총 4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인고속도로를 공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인천시의 핵심사업으로서 내년부터는 방음벽과 옹벽을 철거하는 ‘도로개량공사’를 본격 추진, 2021년까지 완료하고 공원 및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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