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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기공학과 학부생들 실용적 연구발표 성과

‘산화물 반도체 기반의 이종접합 광 검출기’ 등 새로운 학문 접근 긍정적 효과

  • 입력 2018.05.29 16:3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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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학과장 김용하 교수)에서는 최근 학부생들이 다수의 연구결과를 한국연구재단에서 공인하는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기공학과 학부생들은 이상은, 예상철, 이성호, 장희준, 이주현, 윤한준, 최유림, 김상윤 학생들이며, 올해 졸업 후 삼성전자에 근무 중인 이상은씨를 제외하면 모두 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들은, 학업 중에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학부 연구팀을 구성했으며, 전기에너지 관련 분야에서의 이론과 실험을 통해 해당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이상은, 예상철, 이성호 학생은 ‘산화물 반도체 기반의 이종접합 광 검출기’의 제목으로 한국전기전자재료 학회 논문지 2018년 3월호에 발표했다.
이주현 학생은 ‘SnO2 기능성 박막을 이용한 ZnO 기반의 투명 UV 광검출기’의 제목으로 대한전기학회 논문지 2018년 1월호 및 ‘기후변화에 따른 자기 애자의 시멘트 강도 변화’의 제목으로 한국전기전자재료 학회 논문지 2018년 1월호에 발표했다.
장희준, 윤한준 학생은 ‘ITO/AZO 투명전극을 이용한 Si 기반의 광전소자’의 제목으로 한국전기전자재료 학회 논문지에 2018년 2월호에 발표했으며, 김상윤, 최유림 학생은 ‘V2O5 기반의 금속 산화물 투명 광전소자’의 제목으로 대한전기학회 논문지에 2018년 6월호 (출간예정)에 발표했다.
전기공학과 학과장인 김용하 교수는 “본 학과에서는 에너지 기반 학문 트랙을 개발 중에 있으며 학문과 실용의 통용을 모색하고 있다.”며 “학부생들에게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운바를 발현하는 과정은 실용학문의 초석이 되고 또한 취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를 지도한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는 “본 과정은 인천대학교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학부 연구/교육 연계개발 프로그램 중에 하나이다.”면서 “재정과 공간을 확보하고 프로그램을 개선해 더 많은 학부생들에게 ‘책에서 튀어나와 움직이는 실용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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