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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화성·오산 통합 적극 지지

  • 입력 2018.05.29 16:04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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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8일 화성·오산의 통합과 관련해 “서로의 권한을 내려놓고, 서로의 공통 이익을 찾아 협치와 연정으로 가는 시대정신에 부합한다”며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남 후보는 이날 오후 화성·오산 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화성·오산 통합추진 기자회견 및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나는 경기도지사로서 통합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후보는 “여기 금을 그어놓았는데, 이 금 때문에 생기는 비효율이 크다. 시민들의 생활수준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면서 “금은 비효율의 상징이다. 이제 그것을 걷어내자”고 주장했다.
이어 “석호현 화성시장 후보와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서로 양보하고 통합하는 길로 가는 이런 모습을 너무나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 후보는 본인의 주요 정책 공약 중 하나인 ‘광역서울도’와 관련, “국민 삶을 더 좋게 만들고, 도쿄도와 글로벌 경쟁을 할 수 있는 미래비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에 대해 흠집을 내고 반대만 하는 후보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다”고 말한 뒤 “세상을 넓게 보라. 그리고 주민들의 아픈 삶의 현장을 돌아보라. 시대정신을 고민하라. 우리 모두 미래로 함께 나가자”고 꼬집었다.
한편, 남 후보는 이날 협약식 직전 오산시의 오색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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