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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후보, 제3연륙교 통행 무료화·조기 개통 협약

제3연륙교 즉시 착공 시민연대 이춘의 상임대표 및 임원들의 요구사항 이행 약속

  • 입력 2018.05.29 16:0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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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이춘의 상임대표를 비롯한 제3연륙교 즉시 착공 시민연대 임원들은 5월 29일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캠프에서 영종과 청라는 잇는 제3연륙교 통행 무료화 및 조기 개통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서 유 후보는 ▲제3연륙교를 2023년까지 반드시 개통한다. ▲제3연륙교를 이용하는 인천시민들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제3연륙교 조기개통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내용의 공약 확인서에 사인했다.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의 손실보전금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를 놓고 인천시와 정부가 줄곧 견해차를 보여 왔었던 사안이다.
하지만 지지부진하던 건설사업이 11년 만인 지난해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손실보전금을 인천시가 부담하도록 결단을 내리면서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었다. 손실보전금은 당초 2조원으로 추산됐지만 전문기관 용역결과 5900억까지 낮아진 것으로 분석돼 유시장이 결단을 내림으로써 가능해진 것이다.
유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참석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영종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은 지난해 이미 결정된 사안으로 재선이 된다면 23년 개통과 인천시민 통행무료화 등 시민연대 측의 요구사항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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