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2018 청소년 문화예술지원사업‘상상학교’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인적자원과 시설인프라, 문화 컨텐츠를 활용하는 부처 간 협력지원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을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을 충전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지원해주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6~11월까지 매주 월요일 50회 이상 세계대회 우승 경력의 비보이팀 갬블러크루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6개월 간 비보이 댄스를 함께 배우며 공연을  준비해 11월에 상상학교를 운영하는 경기남부 5개 기관이 함께 하는 결과 발표회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자연권 수련시설에서 문화소외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6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15명을 소외계층 청소년 우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또는 용인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328-9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