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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위해 노력해요!

  • 입력 2018.05.29 13:55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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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화양동주민센터(동장 김용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양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진수씨(가명)는 한 평 남짓한 고시원에서 거주했으나 우울증을 앓고 있어 좁은 공간에 있는 것을 힘들어 했다. 게다가 독거세대인 관계로 혼자 대출업무 등을 처리함에 있어 많은 부담을 느껴‘찾아가는 동주민센터’복지플래너가 동행해 도움을 드리는 과정에서 전세임대주택에 당첨되고도 보증금 300여만원이 없어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화양동은 화양동 새마을금고와 맺은‘수급자 주거 개선을 위한 협약’을 연계해 지원했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긴급구호지원으로 약 16㎡ 주방과 화장실을 혼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집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지난해 8월 화양동과 화양동 새마을금고 간 체결된‘수급자 주거 개선을 위한 협약’은 전세임대(LH공사/SH공사)에 당첨되고도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입주대상주택 보증금의 5%를 마련하지 못해 전세임대 주택에 입주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화양동 거주 기초생계급여 수급자에게 무담보로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대출금은 임차기간동안 원금균등분할상환하고 대출금리도 감산금리를 적용하도록 부가혜택을 주고 있다.
이밖에 화양동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효도밥상, 효도관광 등 느티마을 꿈틀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이용활성화도 계획중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화양동 새마을금고에서 어려운 주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줘 감사드리며, 복지향상을 위해 동 주민센터가 복지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공공의 책임성 및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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