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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재가 장애인 한강 나들이행사

외출 및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여가문화체험 제공

  • 입력 2018.05.28 19:51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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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5월 28일 서울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장애인, 보호자, 노틀담복지관 관계자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在家)장애인 한강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몸이 불편해 외출과 문화생활을 할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나들이와 여가문화체험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주고, 주변 동료들과 어울리며 재활의 희망을 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재가(在家)장애인 및 돌봄 가족들은 선유도공원을 산책하며 꽃나무 앞에서 사진도 찍고, 강바람을 맞으며 유람선을 타는 등 즐거운 봄 추억을 만들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나들이에 동행한 보호자 중 한 명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강에서 맞는 따스한 햇볕과 봄바람에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2년 11월 노틀담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2∼3차례씩 재가장애인들의 나들이 행사에 차량과 인력 및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꿈과 사랑을 전하고, 재활 의지를 키워갈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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