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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음식관광박람회 · 대구국제식품산업전 동시 개최

  • 입력 2018.05.28 16:02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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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 대구시는 '대구, 맛을 탐하다! Colorful Daegu Food’라는 주제로 오는 6월 7일(목)부터 6월 10일(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7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8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18)을 동시 개최한다.
제17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메인 주제관인 “세계누들관”을 비롯한 12개의 다양한 음식전시관과 전국 규모의 요리경연대회, 무료시식·체험, 푸드 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4일간 진행된다.
메인 주제관인 「세계누들관」은 ‘세계로 가는 누들’이라는 주제로 한국관, 러시아, 이탈리아, 필리핀 등 국내·외 8개국의 전통 면 요리를 전시한다. 8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지역 제면 업체인 “풍국면”이 참가해 한국의 면 요리 역사에 대한 소개와 하루 500여명 분의 시식행사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음식박람회는 예년과 비교하면 「먹거리골목관」,「통과의례상차림관」등 주제별 음식전시관과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농산업미래관」, 학생들이 직접 학과를 소개하는「학교홍보관」등이 새롭게 운영되며 경연대회 부문에 떡 만들기 라이브 경연이 추가되는 것 또한 특징이다.
그중 새롭게 선보이는「먹거리골목관」은 8개 구·군의 대표 먹거리 골목의 소개와 골목을 대표하는 맛집에서 음식전시를, 「통과의례상차림관」은 사람이 태어나서 삶을 마감하기까지 일생의 중요한 통과의례 때마다 귀하게 차려지는 상차림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된다.
전년도 전시관 중 많은 참관객의 호응을 얻었던 「티웨이 항공 기내식관」에서는 실제 기내와 같이 연출된 공간에서 승무원이 제공하는 기내식 체험과 함께 티웨이 항공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올해도 즐길 수 있게 된다.
「대구음식관」은 대구를 대표하는 맛 집으로 8개 구·군의 대표 맛집 48개 업소가 참가해 각 업소의 대표 메뉴를 소개할 예정이며, 「대구CEO관」은 경북대학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10명의 오너셰프 들이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을 선보임으로써 “맛의 고장 대구”에 대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연대회장에는 전국에서 요리사와 바텐더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하게 진행되는 LIVE 대회와 부문별 음식, 제과·제빵·공예, 칵테일 등 수준 높은 참가작이 전시돼 경연대회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며, 새롭게 추가된 ‘떡 만들기 라이브’는 우리의 한식 디저트 만들기를 주제로 경연하며, 제과협회에서는 우리 지역을 대표해 ‘코리아 마스터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발전도 라이브로 열린다.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는  “저염 쌈장 만들기”, “벽화드로잉체험”, “페이퍼토이 만들기”, “나만의 타르트 케익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운영되며 참가는 사전신청과 현장신청 모두 가능하다.
박람회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시식행사는 지역의 대표 프랜차이즈 업체인「이소떡」과 「분식쌀롱」에서는 떡볶이와 각종 튀김류를, 「나드리김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김밥을 시식할 예정으로 관람객에게 음식을 무료로 제공해 보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올해도 다양한 지자체 단체관(경상북도, 전라남도 등)과 영호남 민간 교류 1호 사업인 “달빛 동맹관” 조성 및 해외업체(호주, 볼리비아, 중국, 라오스)의 참가는 지역과 국경의 경계를 허물고 활발한 식품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18)은 지방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서 더 풍부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작년과는 다른 새로운 식품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은 식품관련업체에게는 홍보와 새 판로 확보의 기회가, 일반 관람객에게는 가족 또는 이웃이 함께 신선한 농수축산물과 다양한 식품을 한자리에 맛보고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등록(6월 1일까지 행사관련 홈페이지에 등록 시 무료) 또는 현장구매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2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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