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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건강한 문화성시 인천’ 약속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부분 총 예산의 5% 이상 반영, 문화성시 이루겠다.

  • 입력 2018.05.28 15:5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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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후보는 5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삼아 앞으로 인천을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문화둬예술둬체육둬관광의 성시(盛市)로 만들어 가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인천시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하면서 문화둬예술둬체육둬관광에 대한 수요 또한 커졌다”면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이 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후보의 ‘문화성시 인천’을 위한 핵심공약으로 ① 문화둬예술둬체육둬관광분야에 총 예산의 5% 이상 반영 ② 1000개의 문화 오아시스 확대 - 유휴공간 적극 활용 ③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 시립박물관, 시립미술관, 컬쳐스퀘어 등과 연계한 문화집적단지화 ④ 인천복합영상문화센터를 건립해 고품격 ‘개항문화플랫폼’으로 조성 ⑤ 산림문화둬휴양 공간도 확충 -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조성 ⑥ 인천문학과 문학인의 ‘ALL인천서점’ 개점 및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 시행 ⑦ 송도유원지 일대와 수도권매립지에 친환경 복합테마파크 조성 ⑧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한 카지노 특구 조성 ⑨ 한국영화박물관 인천 유치 추진 ⑩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 공공시설 및 유휴시설 개방 등이다.
인천시민을 위해 ‘1000개의 문화 오아시스’ 및 ‘1000개의 생활문화 동아리’ 조성 등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관, 카페, 지하철, 폐공간, 지하보도, 도시공원 등 유휴공간을 작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교육·훈련센터 설립 및 유기동물 입양 전후 사회화 교육을 통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킬 계혹이다.
유 후보는 “앞으로 우리 인천에서 시작된 문화예술의 새로운 바람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고, 세계인이 찾아오는 문화예술도시로서 변모해 나갈 것”이라며, “육해공 관광자산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인천은 과거처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도시가 아닌, 오랫동안 체험하고 머무는 관광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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