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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해양보호구역 주민 선진지 견학

지역관리위원회 위원 및 주민 35명 참여, 자치역량 강화 및 상호 소통의 장 마련

  • 입력 2018.05.28 15:01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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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옹진군은 해양보호구역 지역관리위원회 위원 및 주민 35명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과 전남 신안군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은 타 지역 생태계 우수지역과 보호구역 운영현황을 둘러보며 옹진군의 해양생태계 보존 관리에 나아갈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역주민 간의 활발한 교류와 토론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
옹진군은 자월면 대이작도와 북도면 장봉도 주변해역이 2003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주민숙원 사업인 어장진입로 및 해안탐방로 설치, 지역주민 인식증진교육 등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 매년 개최하는 지역관리위원회를 통해 사업선정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위원회 위원 및 주민들이 타지자체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군 발전방안 및 연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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