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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 입력 2018.05.28 13:34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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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상동면 여차리 용산초등학교 뒤편 100ha의 산림에 항공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산림청 헬기 1대를 지원 받아 이달 30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내달 16일과 27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약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다만 헬기 운항 특성상 비·안개 등 기상여건과 헬기운영 사정 등에 따라 예정된 방제 일자는 순연 될 수 있다.
이번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티아클로프리드 10% 액상수화제는 꿀벌, 누에, 어류 등의 생육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약제로 알려져 있다.
김해시는 혹시 모를 지역주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항공방제 구역과 그 외곽 2km 이내 지역의 방제기간 전후 입산 금지 및 솔잎·산나물 채취 금지, 양봉농가 방봉 및 가축 방목 금지, 장독과 식수의 밀봉 등을 당부하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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