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희 기자 / 대구지역 각급학교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시설의 안정적인 유지 및 관리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이주영)를 5월 25일(금) 15시에 구삼영초에서 개관한다.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꿈·희망·행복을 가꾸는 대구교육의 비전 실현을 위해 ‘안전한 교육시설,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운영 목표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시설 환경 조성’, ‘교육시설 관리의 신속하고 안전한 지원’, ‘교육시설 유지 및 관리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하던 기존 원스톱지원담당을 교육시설 기동점검보수팀으로 개편해 4개 권역별로 운영하고,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계실과 수영장 순회점검·보수, 건물 누수방지를 위한 옥상방수, 내부복도 및 계단 등 도색, 학교 수목전정과 설계용역을 지원한다.
또한 강당 노후 조명기구 및 보안등 교체 등 전기시설보수, 전기설비 열화상 측정지원, 노후 책걸상 보수 등도 지원할 계획이며, 외부용역을 주고 있는 당직 경비원과 청소원에 대해도 직접 고용해 관리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이주영 단장은 “앞으로 교육현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발굴, 개발해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교육시설이 최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