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근 기자 / 성동구 왕십리제2동(동장 강종식)에서는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우리마을 환경지킴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우리마을 환경지킴이 프로그램’ 활동은 월 1회 실시되며, 마을 환경 순찰 및 정화활동, 환경지킴이 캠페인 등으로 운영된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무심코 지나쳤던 마을을 꼼꼼히 돌아보며 애향심도 키우고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함으로서 공동체 참여의식도 높이고 있다.
지난 5월 19일에는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역 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들이 모여 마을의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봉사를 함께할 지원자는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2286-7223)로 문의하면 된다.
강종식 왕십리제2동장은 “깨끗한 마을을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 마을을 직접 청소하며 환경과 마을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키우고 우리 마을의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