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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나의권리, 올바른 선택!

인천 동구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문효숙

  • 입력 2018.05.25 16:1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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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보면 나랏일 임에도 내 일처럼 느껴지는 일이 있다. 그건 바로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대표자를 우리 손으로 직접 뽑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랏일에 관심이 많다. 또한 내 일과는 전혀 별개로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언론과 비교해서 그 무게감이 결코 적지 않은 이들은 우리 사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움직이는 핵심적인 인물들이다.  또한 우리를 대신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실천하기 위해 움직인다.  
다가오는 6월 13일은 우리동네를 대표할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일이다. 우리지역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구민의 편에서 항상 일할 수 있는 이들을 뽑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집안 살림을 잘 꾸리지 못하면 집안은 엉망이 된다.  이처럼 우리동네를 대표할 이들을 잘 선택해야 한다.
그럼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은 어떠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 선거를 앞두고 집집마다 배달되는 선거공보 및 선거공약과 정책을 잘 확인해야 한다. 지역주민의 실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을 꼼꼼히 챙겨 볼 필요가 있다.  또한 후보자토론회 일정을 확인해 우리동네를 대표할 이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방송을 시청한다.
마지막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책·공약 알리미’사이트를 확인해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보를 쉽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정책·공약 알리미’사이트에서 ‘우리동네 공약지도’를 확인 후 지역별 관심분야 비교, 시·도별 이슈 지도, 구·시·군별 이슈 지도, 이슈별 관심도 비교를 확인하고 후보자들의 공약제안을 확인한다.  공약마다 목표, 이행방법, 이행기간과 재원조달방안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우리동네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이다. 다른 선거보다 후보자가 많아 우리 지역을 위해 진정으로 일해 줄 일꾼을 짧은 시간에 찾아낸다는 것은 유권자로서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지역을 대표(비례대표 포함)하는 7명의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만큼 유권자 개개인이 후보자와 정당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평소에도 우리동네 행정에 관심을 갖고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비교해 내 소중한 한 표를 우리동네 구석구석이 밝아질 수 있도록 후보자들을 잘 평가하고 나의 권리를 행사하는 날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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