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룡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4일 경상대학교에서 ‘2018년도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전 공공기관 10곳과 지방공기업 9곳을 포함해 도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해 채용 관련 정보와 지식을 서로 공유했다.·
올해는 오픈캠퍼스 사례 소개와 공공기관의 채용 요강 설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모의면접 강의 등을 진행했다. ·
특히 설명회에 앞서 열린 취업성공사례 토크쇼에서는 이전공공기관 신입사원들의 취업성공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져 취업과 관련한 현장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현장에 설치된 기관별 채용상담부스를 통해 이날 참여한 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은 채용담당자와 1:1 상담도 진행했으며, 그 외 모의면접, 직업적성검사, 이벤트관 운영으로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로부터 직접 채용정보를 얻고 취업상담도 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도내 조선업 등의 경제불황과 국가적으로 낮은 청년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업 및 학교, 경남도 삼자간 협치를 통한 여러 가지 방안의 모색과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