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오는 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대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대비해 양산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양산시에 지정된 투·개표소 102개소(개표소 1, 투표소 88, 사전투표소 13)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방선거 개표완료 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투·개표소 내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등 소방안전점검(~ 5. 31.) ▲투·개표 업무 종사자 및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6. 7.) ▲개표소 내 피난안내도 제작·부착 ▲소방력 출동태세 유지 및 안전순찰 강화 등이다.
또한, 개표소인 양산실내체육관에는 소방차량 및 안전요원을 근접배치하고, 주변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전종성 양산소방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개표소 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및 예방순찰 강화로 ‘6·13 지방선거’가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