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은 지난 5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중구 배다리 헌책방 부근과 선학동 빌라단지 내 지저분하게 방치돼 있던 공간에 소각 폐열로 재배한 초화를 이용한 ‘도심 한 뼘 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폐열로 재배한 초화를 활용한 지역 사회 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환경단체인 환주모(환경을 사랑하는 주부 모임)와 연수구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지역 중 쓰레기가 버려져 지저분하거나 방치되고 있는 장소를 선정, ‘도심 한 뼘 정원’을 조성했다.
함께 참여한 단체 관계자는 “인천환경공단에서 소각 폐열을 재이용해 재배한 초화와 우리 시민들의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이 함께 어울린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에서 인천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시민 단체들과 함께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