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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 운영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의 원아 대상…이론·실습 교육 실시

  • 입력 2018.05.25 11:39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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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동대문구가 어린이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교통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2018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구는 중랑천 제3체육공원에 약 2,000㎡ 규모로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을 조성했다. 체험학습장은 실외 이론 교육장, 초보자 코스 교육장, 중급자 실습 교육장으로 구성됐으며, 총 55대의 자전거, 보호 장구, 자전거 수리장비, 교육용 교재 등을 갖췄다.
서울시 자전거 시민강사 자격을 소지한 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 실습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론교육에서는 △자전거 통행방법 △안전하고 올바른 출발과 정지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숙지 등을 교육한다. 실습교육에서는 △출발·정지·도착 시 안전표지 준수 △기본주행 및 코스주행 등을 연습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어린이 1,000여 명이 교육에 참가하며, 올해 9월까지 총 30여 회에 걸쳐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학습을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으로 ‘자전거 운전면허증’을 선물해, 참가자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참가자가 자전거 안전규칙 준수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했다.
구는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과 ‘자전거 운전면허증’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을 계기로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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