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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조 옹진군수 후보 등록 마치고 본격 선거 돌입

  • 입력 2018.05.24 16:1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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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보수텃밭에서 무소속 바람 불러 일으킨 김기조 옹진군수 예비후보가 5월 2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기조 후보는 정당대결에서 지역대결로 바뀐 옹진군수 6,13 지방선거에 무소속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김 후보는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28.9%를 득표를 했으며 이번에는 꼭 당선이 돼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고 균형 발전을 꼭 이루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인천옹진군은 백령도 출신 조윤길(자유한국당) 군수가 3선으로 12년간 장기집권을 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6.13지방선거마저도 여야 후보가 백령도 출신으로 공천이 되자 영흥도와 근해인근도서를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정당대결에서 지역대결의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김기조 후보는 5대 공약으로 편중되지 않는 예산과 균형지역발전과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참여예산민관협의회”구성과 무자기 난개발로 인한 자연경관 훼손방지 및 보존을 위해 “도시계획기본계획수립”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분들을 지역에서 케어를 하고 안락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 “국공립 노인요양시설 추진 운영”과 세수확충 및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관광.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과 “방과후 학습센터(초중고) 운영”을 해 미래의 옹진을 위해 방과후 학습센터를 제공함으로서 아이들의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겠다고 했다.
또 김 후보는 “예산 편성과 사업결정은 군민에게 모두 맡기고 예산, 세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부금 전담팀을 신설, 정부에서 교부금 확대 및 예산 확보에만 전념하겠다,”고 경제 전문가의 면모를 보였다.
덕적도의 주민A씨는 “서해5도 출신 군수집권 기간 12년  동안에 근해 섬 지역들은 소외됐다”고하며 “이번 지방선거에 군수가 서해5도가 아닌 섬 출신이 당선되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무소속 김기조 후보는 후보 등록이 끝나는 25일 기호 추첨을 통해 투표 번호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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