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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장마철 대비 건축물 안전점검 나서

집중호우, 강풍에 대비해 선재적 안전점검 실시

  • 입력 2018.05.24 14:39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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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건축물의 재난 위험 요소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붕괴 및 침수위험이 있는 건축공사현장, 축대·옹벽,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위험한 공, 폐가 등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건축과장을 중심으로 총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건축공사현장 16개소, 공·폐가 153개소, 축대·옹벽 8개소 등 총 186개소의 위험시설에 대해 내달 21일까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 공사현장의 배수로, 수방자재 확보 및 토지굴착부분의 안전관리 적정여부▲ 추락방지를 위한 가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유지관리 상태▲공, 폐가의 기울어짐 현상 등 위험요소 점검 ▲축대, 옹벽의 균열 및 변형여부 확인 ▲주요부재 변형 등 시설물의 안전성 여부 등을 확인 점검하게 된다.
구는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조치(응급 또는 보강)를 지시하고, 건축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윤경아 건축팀장은 “장마철 강풍과 폭우를 대비한 선재적 안전점검 실시로 재난위험을 최소화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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