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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창립 15주년 맞아 공공기관 역할 강화
대외적 환경변화에 대응, 영문사명 변경(IDTC → IMDC) 공기업 정체성 재확립
2018년 05월 23일 (수) 정순학 shilbo@naver.com
   

2003년 5월 24일 공식 출범한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대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경영혁신을 토대로 도와주리 공기업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민의 주거안정과 행복실현을 위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의 비전달성을 위해 지난 5월 21일 창립15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민 초청 독서특강과 사랑의 빵 나눔행사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특히 공사는 지난 15년간의 발자취와 각종 노하우를 축적하는 기술과정을 사사와 업무매뉴얼에 각각 담아 연말까지 제작을 완료해 인천시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공사는 송도·논현 웰카운티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도화 뉴스테이사업 및 심정2지구, 송림초교구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주택 및 매입주택 전세임대 공급과 함께 검단신도시, 영종 등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우선 올해 내실경영과 질적 성장을 대비하기 위해 ‘경영혁신’에 중점을 두고 조직, 인사, 평가, 예산, 업무시스템 등 전반적인 조직문화와 경영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제9대 황효진 사장은 “지난 2014년 이후 공사는 4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면서 부채감축은 물론 자본과 기술의 축적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그 과정을 돌이켜보면 직원들은 조직관점에서 늘 소외되고 희생을 감수해야 했다”면서 “올해는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람의 문제를 심도있게 고민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방안을 찾아서 내실경영과 질적 성장을 대비한 경영혁신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황 사장은 “지난 3월부터 조직 구성원간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직원 불만족 요소 현황분석 및 문제점을 도출하고 관련 처장, 팀장이 참여한 실무위원회에서 경영혁신 분야와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취임 1주년을 맞은 황효진 사장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을 이어나가 자본축적의 기틀을 마련하고, 그간의 경험지식과 노하우를 고도화·체계화하는 기술축적을 이뤄나갈 것”이며 “자본과 기술의 축적을 추진동력으로 삼아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인천시민으로부터 신뢰를 쌓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경영철학을 밝혔다. <편집자 주>

◆창립 15주년 경영혁신 아젠다
공사는 5월 24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영문 사명을 선포함과 동시에 독서 특강(리더의 옥편), 임대아파트 입주민 초청 문화행사, 사회공헌 활동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또 지난 5월 10일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리더의 옥편’ 저자인 김성곤 교수를 초청해 시민 독서특강을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과 효율적인 조직경영을 위한 올바른 길을 제시했다.
김성곤 교수는 20년 이상 중국문학 및 동양사상 연구를 통해 고전의 영역을 대중과 공유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창립 15주년을 맞아 행복한 직장생활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영전략, 조직문화, 인사 평가, 복지 근무환경 등 친경영시스템을 구축 경영혁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공사는 직원들의 지친 일상의 충전기회를 제공하고 커뮤니케이션 공간 조성 및 인문도서를 비치해 독서할 수 있는 문화힐링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황효진 사장은 “현재 공사의 미래 15년을 대비해 전 임직원들이 열띤 토론을 통해 경영혁신과제를 선별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고 공사 경쟁력과 가치를 극대화해 이런 주체적인 혁신과정이 인천을 상하이와 같은 경제 수도로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영문 사명 개정 (IDTC → IMDC)
공사는 향후 경영진, 직원대표, 경영자문단이 참여하는 경영혁신위원회에서 혁신 과제를 확정해 5월 24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경영혁신 방안을 선포하고 최종 선정된 혁신과제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창립 15주년을 맞아 “도시공간 재창조로 인천시민의 주거안정과 행복 실현에 기여”라는 공사 미션과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반영한 영문사명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최근 새롭게 영문 CI를 재정비했다.
인천도시공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의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영문사명은 ‘IMDC’로 창립기념일에 맞춰 공식 선포하고 대내외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IMDC'는 Incheon Metropolitan City Development Corporation의 약칭이다. 이와 동시에 ‘도시공간 재창조’라는 미션의 의미를 담은 I,m a City Designer,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공기업’의 비전을 담은 I,m a City Developer, 마지막으로 개념설계라는 핵심가치를 담은 I,m a Concept Designer 등 세가지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단순한 도시개발의 차원을 넘어 공사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의 개념을 함축하고 300만 인천의 도시를 설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정체성을 담고 있는 영문 사명으로 새롭게 정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 자본·기술·신뢰 축적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공사 창립 15주년에 맞춰 되돌아보는 15년에 이어 준비하는 15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자본축적과 기술축적, 신뢰축적 등 3축을 통해 도와주리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효율적 사업 관리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축적’과 함께 전문적인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퇴직직원 초청 현장투어, 업무연찬 등을 통한 ‘기술축적’, 워크숍 및 혁신과제 도출 등 경영혁신을 위한 ‘신뢰축적’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사는 구도심 활성화를 통한 모범적 개발모델을 제시하고 모범적 교육인프라 개선 및 미래지향적인 주거단지와 도시개발의 균형개발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 및 수도권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자족형 신도시 건설로 국민 주거생활 안정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와 함께 친환경적 도시네트워크가 구축된 명품 신도시 조성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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