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마포구, 일자리 창출 위해 서부권 자치구와 ‘맞손’

24일 ‘일자리 구하는 날’ 개최… 11개 기업 참여, 행사 당일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1:1 면접

  • 입력 2018.05.23 15:18
  • 기자명 곽태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곽태섭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4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마포대로 63-8, 삼창프라자빌딩) 4층에서 ‘2018 일자리 구하는 날’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희망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따라 마포구를 포함해 서울 서부권역 3개 자치구가 최초로 공동주최하는 이번 일자리 행사에는 총11개 기업이 참여한다. 각 자치구별 3~4개 이상 기업 모집을 실시한 결과다.
구인모집 직종은 ▲사회복지사 ▲주방보조 ▲룸메이드 ▲간호보조 ▲여행사무원 ▲에어컨 보조기사 ▲지하철배송원 등으로 다양하다. 구직을 원하는 이는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 참여 가능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참여 기업별 총11개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는 크게 구직등록과 현장면접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구직자는 우선 서울시상담관리시스템 및 워크넷에 구직등록 후 이력서를 작성한다. 이후 마포구일자리센터에 관한 간단한 안내와 참여 구인업체의 회사 소개를 들은 뒤 지원하고 싶은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접수 순서에 따라 업체 인사직원과 1:1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은 한 업체에 제한되지 않으며 여러 업체에  중복해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날 구직등록 후 일자리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구직자는 마포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고용이 이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구인기업의 채용결과 파악 후 미채용 기업에 대해서도 구직자를 알선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실시한다.
‘2018 일자리 구하는 날’은 이달 24일 마포구를 시작으로 6~8월까지 서대문구, 은평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 서부권역 자치구간 협업을 통해 고용 정보를 공유하고 청·장년층과 여성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업체를 발굴해 보다 높은 확률로 일자리를 매칭시킬 수 있다.”라며 행사 의의를 밝혔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달 3일부터 마포중앙도서관과 공덕역에서 취업상담 부스를 설치해 일자리 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에 마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일자리상담사를 파견해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업급여 상담 및 직업소개 등을 실시하며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 사업을 진행 중이다. 행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3153-9951~4/마포구청 본관 2층)에 문의하면 된다.
구는 더 많은 주민의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특히 구인난을 겪는 기업들과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의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