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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생활문화 활동가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 입력 2018.05.23 15:02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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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에서 ‘생활문화 활동가 양성교육’ 수강생을 오는 6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에서 주민 스스로 생활형 문화예술을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마을예술창작소의 어울샘지기(운영위원회) 또는 생활문화 활동가를 꿈꾸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11층)를 방문 접수하거나 어울샘 홈페이지(www.eoulsam.org)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6월 2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4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 이해 ‘우리는 왜 함께 살아야 해요· △마을예술창작소 이해 ‘집에 가기 쓸쓸한 날, 동네에서 예술 할래요·’ △좋은 회의 방법론 ‘그때 그 말 할 걸...’ 총 3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질문’을 통해 참여자와 강사가 마을살이를 함께 돌아보며, ‘답’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은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생활문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지기 2기(운영위원회) 지원 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은실 문화체육과장은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이 오는 6월 확장된 공간으로 이전됨에 따라 주민주도형 운영의 핵심 주체인 어울샘지기를 충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마을에서 생활문화 활동가를 꿈꾸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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