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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署,‘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실시

인천의료사회봉사회 및 자원봉사자 등 80명, 주민대상 의료봉사

  • 입력 2018.05.21 16:18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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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남부경찰서(서장 김상철)와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가 함께 실시한 ‘주민대상 무료 의료봉사’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남부경찰서는 경찰서 4층 대강당에 진료·검사실을 설치해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소속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명과 함께 무료 의료시설을 설치했다.
이날, 내과, 정형외과, 비뇨기과에 치과, 한방과(침술)까지 8개 항목의 다양한 진료실을 마련하고, 혈압·혈당·혈액 체크와 더불어 X-선 촬영, 초음파 등 다양한 검사가 진행됐다.
이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탈북민 등 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대상이었으며, 이날은 총 130여명이 참여해 진료를 받았다.
특히, 남부경찰서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거리가 먼 지역 이웃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차량 5대를 운행하고, 점심으로 짜장면도 제공했다.
한편, 김상철 남부서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정기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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