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 기자 / 의정부경찰서는 17일 호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확보하고 아동학대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기능 간 협업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7일과 18일 이틀 간 호동초 1학년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4회에 나눠서 진행했다.
의정부 서 교통과 교육담당 정윤희 순경은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시작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안전띠의 바른 착용법, 버스 등 차량 내 갇힘 사고 예방법, 자전거나 놀이기구의 안전한 사용법 등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 보행 시 차의 불빛에 의해 이동 중임을 발견할 수 있도록 반사자석배드도 배부했다.
이어 여성청소년과 학대예방 김영태 순경은 초등학생에게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아동학대 개념을 "아동학대 예방의 시작 경계존중"이라는 주제로, 가정내 부모 및 학교 내 선생님과 친구들을 배려하고 경계를 존중하는 어린이 동영상을 시청해 알기 쉽도록 교육했다.
의정부 서 오상택서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다 기능 간 협업해 교통사고 예방뿐만 이나라 아동학대 예방 등 어린이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