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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창립15주년 감사한 마음 나눠

무료급식소 오병이어 밥집 배식봉사 및 기부금 전달

  • 입력 2018.05.18 16:1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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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5월 18일 용현시장 내 위치한 지역 노인 대상 무료급식소인 오병이어 밥집을 방문해 운영비 400만원 및 준비해온 떡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사 이성호 고객만족팀장, 오병이어 밥집 대표 조흥식 신부 및 임·직원 7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의 정성스런 한 끼를 위한 일손 돕기에 동참해 이웃주민을 섬기는 ‘실천하는 나눔 경영’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하루를 보냈다.
공사는 2009년부터 오병이어 밥집과 인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공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오병이어밥집은 대기업 후원이 끊겨 몇 주 동안 쌀을 구입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준한 어르신 섬김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시설 중 하나이다.
공사 황효진 사장은 “어르신들의 지혜를 본받아 인천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자세로 시민보다 먼저 근심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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