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서승현)가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참가해 생활안전 분야 최우수상과 심폐소생술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17일에 개최된 경연대회에는 경기도 내 각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강사 34개팀 생활안전 강사 34개팀 등 모두 142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개최된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안전교육 확대 등 도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 수행 및 의용소방대 강사 자격자에 대한 전문능력 향상 및 의용소방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홧어소방서는 이날 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 분야에 출전한 화산여성대 박해숙 대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심폐소생술 분야에 출전한 봉담여성대 김서운 임지연 대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화성소방서는 전국 최다 화재 발생 관서인데 정예화 된 의용소방대원이 함께해서 매우 든든함을 느낀다며 평소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과 이번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