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서울시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구청사 주차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출·퇴근하는 구청 직원들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구청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구는 5월 23일, 구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구 홈페이지, SNS, 플래카드 및 배너 설치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의 이용 및 구청사 주차장 폐쇄는 최근 미세먼지 등 도심 대기질 악화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오니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