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마포구, 2018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식품접객업소 많지만 유일하게 선정

  • 입력 2018.05.18 13:32
  • 기자명 곽태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곽태섭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18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 추진실적을 평가해  11개 기초자치단체를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결과다.
이 중,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식품접객업소가 두 번째로 많은 구임에도 불구하고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고르게 득점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지난해 위생업소 점검률과 위해식품 회수실적, 민원처리기한 준수여부, 이물질 민원 처리실적 등 평가지표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강점을 드러냈다.
2017년 말 기준, 마포 지역에는 총 1만336개의 식품접객업소가 있다. 구는 지난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93명, 식품위생감시원 9명 등을 투입해 누적 총 2만6220개 업소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그 결과 685건의 미흡, 불량 상태를 적발하고 시정조치 및 행정처분 했다.
마포구보건소 위생과장은 “날이 더워질수록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이나 보관, 포장 상태 등이 불량한 식품들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진다.”며, “주민들에게 항상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