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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지진 안전지대 없다!’ 지진 대피 훈련

지진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숙달, 초기 대처 능력 향상으로 피해 최소화 훈련

  • 입력 2018.05.17 16:16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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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권한 대행 예창섭)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2018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전국 기관 단위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 지진 이후 높아진 지진에 대한 안전 의식은 물론 이제 한반도 어느 곳에서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지진 상황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을 숙달하고 초기 대처 능력 향상 및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 졌다.
지진 대피 훈련은 민방위 경보 시설을 이용한 재난 위험 경보가 발령된 후 차량 통제 없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14시부터 1분 30초 간 지진 대피 훈련 시작 안내가 나간 뒤 3분 30초 동안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내 대피 안내 등이 전파됐다.
한편, 다중 이용 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구리시 자율방재단(단장 정용득)의 대피 유도 및 안내 방송에 따라 책상 아래에서 2분간 몸을 보호한 후 비상계단을 통해 안전하게 야외 대피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예창섭 시장 권한 대행은 “모든 재난은 사전에 국민 행동 요령 등 훈련을 통해 익힌다면 인명 등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지진은 사전 예측이 어려운 만큼 시민들께서는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히고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미리 대비해 지진 발생 시 침착하게 매뉴얼에 따라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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