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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간 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운영

  • 입력 2018.05.17 14:48
  • 기자명 조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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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선 기자 / 부산시는 5월 19일 오전 11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소재 꿈틀 텃밭에서『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입학식을 개최한다.
입학식에는 텃밭학교에 입학한 부산시내 28개 초등학교 학생 33명과 가족, 행사를 주최한 부산시를 비롯해 행사주관 단체인 (사)부산도시농업포럼 등 부산시내 도시농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10월까지 16주간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인성함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소통능력 등을 배양해 건강한 부산의 미래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텃밭운영은 1일 3시간으로 텃밭활동 및 요리체험 2시간 20분, 음악치료 10분, 체험기록 30분으로 구성했다.
텃밭학교 운영 프로그램은 하정연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김도훈 동아대 친환경도시농업연구소장, 김옥임 양운중학교 교장, 박효석 아시아공동체학교장,편경화 다경차문화연구소장 등 유아생태교육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텃밭 체험을 통한 학습역량 강화, 식습관 개선, 인성 함양, 텃밭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즐기는 등 학생들에게 공동체 형성의 중요성과 생명의소중함을 몸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험 학습형 텃밭’을 확대해 어린이들에게 식습관 개선, 가족-이웃 간 소통 등 체험중심 운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바람직한 생태텃밭 보급 등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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