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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방사능재난 대비 주민보호훈련 실시

  • 입력 2018.05.16 14:38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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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주군은 16일 울산과학기술원 체육관에서 방사능 재난 대비 주민 보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15일 실시한 방사능 재난 대비 주민 보호조치 토론기반훈련에 이은 실행기반훈련으로 관계기관인 제7765부대 3대대, 울주경찰서, 온산소방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서생면, 온양읍, 온산읍 지역 주민, 국제원자력대학원(KINGS)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방사선 비상 경보 발령 후 대피한 주민들이 직접 구호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재민관리시스템을 운용하고 방사선 영향상담소에서는 심리상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재민관리시스템은 이재민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울주군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작년 주민 보호 훈련 때 처음 선보였다.
이재만 등록은 시스템 고도화 작업으로 새롭게 접목한 홍채와 지문 인식과 함께 작년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한 기존 등록방법을 모두 이용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중점훈련으로 방사능재난에 대비한 주민소개와 구호소 운영훈련을 통해 「원전안전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사능 방재 요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향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방사능 재난 발생 대비 즉각적인 주민 보호조치 임무 수행 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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