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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우기대비 농업용 수리시설 안전점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 통해 재난 발생 사전예방

  • 입력 2018.05.16 14:3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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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5월14~2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부실시공과 중대재해시설에 대한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수리시설은 벼농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서 수리시설이 원활히 가동되도록 해 정상적인 영농활동과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저수지, 배수장, 방조제 등 농업용 배수시설에 대해서 우기 전 시공완료 및 적정 유수단면 확보 여부와 배수로, 침사지, 집수정 등 배수시설 관리상태와 안전ㆍ품질ㆍ환경관리 계획과 관련 규정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소요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6월말 우기전 보수ㆍ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우기철 농업용 수리시설의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능동적인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시설을 개보수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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