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5월 16일‘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공사 시공업체 관계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종합건설본부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당 공사에 인천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 자재ㆍ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권고했다.
또한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이 사항의 이행을 위한 시공업체 대표사인 쌍용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
남문희 종합건설본부장은 “시공업체에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공사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공사’는 길상면 온수리에서 선원면 냉정리 구간의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한 원활한 소통과 안전사고를 방지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905억 원으로 총연장 9.37㎞에 교량(3개소), 교차로 13곳이 들어서며 5월 본격 착공해 2023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