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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활동 불편함 없도록

안산 상록, ‘기업인들과 현장 만남의 날’ 운영

  • 입력 2010.08.30 00:1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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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기자 /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권혁수)는 최근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 기업인들과 현장 만남의 날을 가졌다.
이날 권혁수 상록구청장은 본오2동 준공업단지와 사사동 테콤단지를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기업 관계자들은 열악한 주차문제, 가로등 조도문제를 비롯한 치안문제 등을 언급하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으며, 이에 권 구청장은 도시외곽의 낙후돼 있는 지역에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도시미관 개선차원에서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주차문제 등 시급한 사항은 조속히 처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안산시가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비해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지방산업단지를 지자체가 앞장서 기업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또한 현장방문에서 제기됐던 사항 중에 시정 가능한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약속하고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안산시 건설’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주 정기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기업뿐만이 아니라 인근주민들의 어려움도 함께 풀어나감으로써 기업과 주민이 다함께 만족하는 상생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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