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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실시

  • 입력 2018.05.14 15:57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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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의 제품화 실현을 위해 연구장비 활용을 지원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4일 도내 중소기업 제품개발을 위한 첨단 연구장비 활용을 지원하는 ‘2018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을 실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도내 대학·연구소·공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를 중소기업들이 쉽게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은 장비사용료 일부를 한도(70%)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지원기간은 오는 10월 까지이며, 사업 참여는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홈페이지(http://gginfra.gbs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용인시의 참여로 시도 협력사업으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용인시를 비롯해 시흥시, 안산시, 김포시의 신규 참여로 해당 시 소재 기업들은 더 많은 지원혜택을 받게될 전망이다.
한의녕 원장은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제품개발을 진행중인 중소기업에게 매우 유용한 지원사업”이라며, “예산 문제 등으로 고가의 연구장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도내 연구장비 통합시스템을 운영,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개발 지원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공유경제 실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경과원이 지난 2013년부터 전담기관을 맡아 운영·관리하고 있다.
경과원은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자동차, 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총 33개 주관기관과 함께 1,435종 공동활용 장비에 대한 정보제공 및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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