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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남선중 배구부 창단

남자배구 전국 제패 등 명성 되찾을 초석 마련

  • 입력 2018.05.11 16:27
  • 기자명 유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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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선 기자/ 대전 남자배구의 꿈나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대전남선중학교가 배구부를 창단했다지난9일 설동호교육감및 대전시체육회 대전시배구협회 교직원학부모 선수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부창단식을 가젔다.
대전남선중 배구부는 지난해 6월부터 선수 발굴 및 실질적인 훈련에 돌입했으며, 지도교사 최원곤, 운동부지도자 최원석 및 학생선수 박인범 외 7명으로 구성돼 2018년 제47회 소년체육대회 입상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또한, 창단을 위해 대전교육청 1천만원, 서부교육지원청 5백만원, 대전시체육회 3백만원, 대전시배구협회 2백만원 등 창단지원금이 지원됐다.
이번 배구부 창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생활 체육 종목인 배구의 저변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대전남선중학교 배구부가 대전 남자배구의 명성을 되찾을 초석이 돼주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어렵게 배구부를 창단한 만큼,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운동부 운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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