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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민·관·군 협력 재난대응체계 확립

  • 입력 2018.05.10 11:35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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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5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의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체계 확립과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이 목적이며, 실제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훈련이다.
가장 중점적인 훈련으로는 5월 18일(금) 15시에 다중밀집 노인요양시설인 사회복지 법인 인덕원에서 화재, 산불, 건물붕괴 등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까지 협력해 시설 입소자의 대피 유도, 이재민 구호, 의료 지원, 건물 안전점검 등 재난대응과 수습, 복구 활동을 수행한다.
은평소방서, 인덕원, 은평경찰서, 서부경찰서, 219연대, 한국전력공사, 서울 도시가스, 서부수도사업소, KT, 대한적십자사, 청구성심병원, 은평연세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노인요양시설, 서대문구, 마포구, 강서구 등이 함께 훈련에 참여하고 인원 600여 명과 차량 40여 대가 동원돼 은평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현장응급의료소,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한다.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가 협력해 현실과 흡사한 상황에서 훈련을 실시하며 안전에 중점을 두어  인덕원의 입소자들이 대피할 때 군부대와 경찰서에서 안전한 대피를 지원한다.
주요훈련의 일정으로, 5월 14일(월)에는 은평구 청사에서 건물 안에 있는 직원들과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 대피 훈련을 하고 16일(수) 14시에는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같은 날 15시, 은평구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 대응 은평구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을 실시하며 18일(금) 15시에 인덕원에서 현장훈련으로 마무리 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제로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재난사고 발생 시 많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노인요양시설을 우선 선정해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우리구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은평을 만들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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