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회 최고위과정, 여야 국회의원 매주 동서양 고전 공부

  • 입력 2018.05.09 16:04
  • 기자명 오순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순석 기자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는 ‘동서양 고전과 만나는 행복한 아침’이라는 부제로, 5월 10일(목)부터 7월 1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아침 제7기 국회 최고위 인문학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5월 10일(오전 7시 30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 신정근(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교수의 ‘논어’강의를 시작으로 동양과 서양의 고전, ‘열하일기’, ‘목민심서’ 등 한국 고전에 대한 강의까지 총 8회로 구성된다.
동서양 고전에 담긴 위대한 사상가들의 인문학적 성찰을 함께 음미하는 시간을 통해 궁극적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사랑하기에 이르는 길을 찾아가는 이번 여정에는 현재(5월 8일 18시)까지 국회의원 40명과 국장급 이상 국회공무원 38명 등 78명이 신청했다.
국회 최고위과정은 국내 석학들의 강의를 통해 국회의원의 입법활동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에 인문학과정을 시작으로 총 18개 과정이 개설된 바 있고, 현재까지 국회의원 200명, 국회 고위공무원 241명 등 총 441명이 수료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기획해 운영했으나, 2015년부터는 국회 의정연수원의 자체 기획으로, 인문학과정, 국가미래전략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마련해 매년 3개의 과정(8회 또는 12회)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여야 국회의원과 국회간부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