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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개최

  • 입력 2018.05.09 15:09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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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금천문화재단(대표 정재왈)이 오는 16일(수) 오후 7시 30분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 공익 공연이며,이번 공연은 금천문화재단과 우리은행이 주최하고 금천구가 후원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요한슈트라우스 2세 ‘천둥과 번개 빠른 폴카’ △엘가 ‘현을 위한 세레나데 e단조 중 2악장’ △이홍렬 ‘꽃구름 속에’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3악장’ 등이 연주된다.
이날 지휘를 맡은 정헌 지휘자는 남서독일 필하모닉 콘스탄츠, 스페인 아라곤 왕립, 영국 북왕립음악원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고, 2014년 비엔나 국제음악제 파이널 연주에서 3위에 입상한 실력파다.
또한, 소프라노 윤정난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펼친다. 윤정난은 엄정행 콩쿠르 대상, 게오르그 솔티 재단 ‘올해의 젊은 성악가’상을 수상했으며,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입장권은 티켓 마감 시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http://www.geumcheon.go.kr)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정재왈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금천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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