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9일 부산콘텐츠마켓 2018 개막

  • 입력 2018.05.03 14:51
  • 기자명 최성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성일 기자 / 부산시는 세계 방송영상 및 뉴미디어 산업을 선도하고 영상산업 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이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5월 9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3홀 입구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는 여러 국내외 방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은 다양한 전시와 마켓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5월 1일 기준으로 48개국 826개사 1,961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등록했으며, 행사당일에는 그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은 ‘BCM Market’과 ‘BCM Market+’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BCM Market’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전 세계 50개국 3,5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비즈매칭(BIZ Matching) ▲BCM 글로벌피칭(BCM Global Pitching)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크라우드펀딩 피칭 ▲아시아차세대콘텐츠포럼 세미나 ▲BCM 방송아카데미 ▲투자협약식 ▲부산국제다큐멘터리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BCM Market+’은 5월 9일부터 12일까지(4일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시 및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융·복합 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을 아우르는 20여 개 이상의 융합콘텐츠를 선보인다. ▲실제공간에서 가상체험을 하는 360° 큐브입체영상관 ▲기상캐스터와 아나운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3D 입체스튜디오 ▲자동차를 내 손으로 직접 디자인하는 카그라비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에는 오는 6월 KBS2 TV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작품상영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영훈 PD와 배우 서강준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작품소개 및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공승연)이 펼치는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를 그려낸 작품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콘텐츠마켓은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의 공유는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거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시에 콘텐츠를 재밌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민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을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