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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오는 8일부터 6월22일까지 신청, 구입비 80~90% 지원

  • 입력 2018.05.03 13:36
  • 기자명 추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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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식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
보급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6월22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광주시 스마트행정담당관실(613-2615)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방문상담, 전문가심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하고, 7월20일께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용의 80~90%를    지원받게 된다. 단, 10~20%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총 101종으로 시각장애유형의 화면낭독SW·독서확대기 등 49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키보드·특수마우스 등 19종, 청각·언어유형의 영상전화기·음성증폭기 등 33종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기간에는 100여 종의 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한 추천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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