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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글벗초등학교 대상,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 입력 2018.04.27 16:07
  • 기자명 신병삼·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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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삼·신유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소담동에 위치한 글벗초등학교(교장 허성애) 4·5학년 학생 186명을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의회교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해 학습하고 민의의 전당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직접 모의로 본회의장서 전자회의와 전자투표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만화로 보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책자를 이용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의회를 쉽고 재밌게 설명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의회가 학생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그리고,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본회의장을 찾은 안찬영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과 윤형권 의원은 “학생 여러분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어른으로서 너무 행복하다.”며, “세종시와 계속해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글과 친구인 글벗초 학생 여러분들이 공부 뿐만 아니라 마음껏 뛰놀아 심신이 튼튼한 강건한 어린이가 되길 바라며, 항상 부모님, 친구,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86명에게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만족’61.8%, ‘만족’25.8% 였다. 그리고, 가장 유익하고 좋았던 프로그램은 전자투표 체험(32.2%)이고, 의회 퀴즈(29.5%)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이번 견학에 참가한 학생의 81.7%는 시의회 및 시의원에 대해 호감도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모의 본회의시 의장역할을 했던 4학년 김유현 학생은“체험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의회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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